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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마루는 원목?

바닥 마루에 나무 무늬가 있다.

그렇다고 다 나무는 아니라고 한다. 

 

0. 원목마루 - 보기 힘들다. (비싸고 관리가 힘들다.)

1. 합판에 무늬원목을 입히는 나무 마루 - 그나마 가장 보급화된 나무 마루

2. 합판 나무에 얇은무늬 코팅 또는 도색 - 요즘 보기는 힘들다.  

2. 나무 같지만 플라스틱 - 강마루라고도 불렸던 마루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한물 지나간 자재

3. 그냥 모양만 마루 - 화공약품(화학고무계열)으로 만든 모양만 나무 마루 ( 보통 접착제가 바닥에 들어간다. )

5. 데코타일 - 타일이라 불리지만, 딱딱한 장판이라 부르자. 작업자가 자르기 좋게 가공되어 있다. 저렴하고 빠른 작업 때문에 유행하고 있다. 집안에 사용하는 것은 비추. 보통 상업시설 바닥에 사용한다. ( 바닥 전체에 접착제가 발라진다. )

 

0~2번 정도가 나무 마루의 이점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. 하지만, 국내 원목 바닥을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한다. 

나무마루의 보온, 단열, 아늑함을 유지하는 왁싱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나무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게 된다. 

나무 마루에 니스 코팅을 했다면, 이제는 나무 마루가 아니라고 보면된다. 원 기능을 잃었다고 보면 되며, 시각적 효과만 누린다.